김동연 "시도지사협 전공의들에게만 대화 촉구 아쉽다"
"성명 발표 시기와 내용에 관한 충분한 사전 협의 없었던 점 유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3월 28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 경기도
전공의들을 향해 대화할 것을 촉구한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의 성명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유감을 밝혔다.
경기도는 4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해 이미 여러 차례 입장을 밝힌 바 있다"라며 "지난달 28일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해서도 의대정원 확대는 사회적 대화로 풀어야 하며 중앙정부의 밀어붙이기로는 문제를 풀 수 없다는 점, 오래 누적된 구조적 문제인 만큼 정교한 중장기적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명 발표 시기와 내용에 관한 충분한 사전 협의가 없었던 점에 대해서는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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