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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사전투표율 9.19%... 서울시 자치구 중 '최저'

5일 오후 3시 기준... 가장 높은 곳은 종로구로 12.78%

등록|2024.04.05 15:07 수정|2024.04.05 15:07

▲ 서울 강남구 역삼1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점심시간에 맞춰 사전투표를 하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관외 투표줄이 주민센터 밖까지 길게 늘어섰다 ⓒ 정수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3시 현재 서울 강남구 사전투표율이 9.19%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오후 3시 현재 서울시 평균 투표율은 11.03%이며 가장 높은 곳은 종로구로 12.78%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대치1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강남병 후보자는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투표를 통해 윤석열 정권의 오만함에 경종을 올리고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라면서 "박경미 후보 끝까지 간절함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압구정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서명옥 국민의힘 강남갑 후보도 "이번 사전투표는 수개표를 병행하오니 믿고 안심하고 투표해 달라"라면서 "사전투표가 강남의 미래가 결정되는 중요한 순간이오니 오늘, 내일 사전투표 꼭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전투표는 오늘, 내일 오후 6시까지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 투표할 수 있다.
덧붙이는 글 강남내일신문에도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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