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진선 양평군수가 3일 양평읍 양근리 일원에 추진 중인 양평물맑은시장 전선지중화·가로환경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 양평
전진선 경기 양평군수가 3일 양평읍 양근리 일원에 추진 중인 양평물맑은시장 전선지중화·가로환경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양평군은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와 협약 체결을 통해 양평대교와 중앙선철도 약 450m 구간에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군은 양측 차도와 보도의 불균형한 도로폭을 개선하고 중앙선 철도 하부에 회전교차로를 신설해 기존 양근리~창대리 간 단절됐던 동·서축 도로를 연결해 주민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도모다.
도로폭 개선은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의 관로 및 선로의 지중화사업 완료 후 전주가 철거되는 시점에 맞춰 시행해 올해 12월 완료할 예정이다.
현장점검에서 전진선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도로 공사의 시공 및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상업지역과 시장이 밀집돼 있는 현장특성을 감안해 신속히 공사를 추진해달라"며 "주민들의 통행불편과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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