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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9회말 역전 홈런 노력 노린다"

권영길·천영세·단병호 전 의원, 고양갑 선거사무소 방문

등록|2024.04.06 15:54 수정|2024.04.06 15:54

▲ 권영길 전 의원을 보며 지역 상황을 설명하고 있는 심상정 의원의 모습이다. ⓒ 강승혁


지난 5일 오전 11시, 권영길·천영세·단병호 민주노동당 전 국회의원은 심상정 의원의  경기 고양갑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고양갑 선거구에서 지지율 3위를 달리고 있는 심상정 의원과 선거사무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심 의원으로부터 고양갑의 선거 분위기 등 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진보정치 원로 3인을 만난 심상정 의원은 포옹으로 동지애를 표시했다. 이 자리에서 심상정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과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 지지율 3위로 출발해 결국 당선됐는데, 이번에도 민주당 김성회 후보가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지역토론회 등을 거치며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이 드러나 지지자들이 지지를 유보한다는 말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총선처럼 '9회말 역전 홈런'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 심상정 의원이 진보정치 원로 3인에게 경기 고양갑 지역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 강승혁

 

▲ 지난 5일, 심상정 의원이 화정역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진보정치 3인을 맞으며 반갑게 포옹하는 모습으로 권영길, 단병호, 천영세 전 의원과 동지애를 나눴다. ⓒ 강승혁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미디어피아'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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