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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사전투표율 32.64%... 영월 36.80%으로 가장 높아

평창 36.65%, 태백 36.17%, 횡성 35.89%, 삼척 35.0% 순

등록|2024.04.07 10:39 수정|2024.04.07 10:39

▲ 4.10 총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4월 6일 강원지역 사전투표소 193곳에서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원주문화원에 마련된 무실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어르신이 투표 안내원의 도움을 받으며 기표소에 들어가고 있다. ⓒ 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지난 5일과 6일 실시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의 사전투표율은 32.64%로 집계됐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강원도 사전투표율은 전국 합계 31.28%보다 1.36%p 높다. 역대 국회의원선거와 비교하면 21대 28.75%, 20대 13.36%보다 높았다. 하지만 38.42%를 기록한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율보다는 낮았다.

시·군 지역별 사전투표율을 보면 36.80%의 투표율을 보인 영월군이 가장 높았다. 평창군 36.65%, 태백시 36.17%, 횡성군 35.89%, 삼척시 35.0%가 그 뒤를 이었다.

강원도내 18개 시·군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아 유일한 분구 지역인 원주시는 32.19%의 사전투표율을 보였고, 춘천과 강릉은 각각 32.10%. 31.62%로 집계됐다.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월 10일 실시되는 이번 선거의 강원도 선거인수는 133만1959명이다. 그중 43만4704명의 유권자가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선거인수는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3월 19일)에 따라 인구수 대비 87.4%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 66만7229명(50.1%), 여성 66만4730명(49.9%)이다. 2022년 실시한 20대 대선 유권자수와 비교하면 1662명 감소했다.
덧붙이는 글 강원 최초·유일의 정치전문웹진 <월간강원정치>에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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