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여주시가 28일 오후 12~6시까지 한글시장에서?'2024년 여주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 여주시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주민이 주체가 되어 각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이고 시민과 함께 어울린다.
예술공연 및 외국인 정기자랑도 준비되어 있어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세계문화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에는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등 약 6200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이들의 복지 지원을 위해 2021년 외국인복지센터를 개소하여 상담 및 통역, 한국어교육 등 다양한 외국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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