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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당선인 "9명 보좌진 중 7명, 지역 인재로"

"국회의사당·지역사무소 상당수 채용할 것"

등록|2024.04.16 13:51 수정|2024.04.16 13:51

▲ 22대 총석 이광희(청주흥덕,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 충북인뉴스


22대 국회의원총선거 이광희(청주서원‧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지역인사를 보좌진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법률에 따르면 국회의원 1명당 별정직 공무원 9명을 보좌진으로 구성할수 있다.

4급 상당 보좌관 2명, 5급상당 선임비서관 2명, 6~9급 상당 비서관 각 1명, 인터비서관 1명등 9명이다. 여기에 후원회사무소에 4명까지 추가로 채용할 수 있다.

이들 보좌진은 국회의원의 입법 및 예산심의 활동을 지원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의 수집과 개발을 위한 각종 활동을 담당한다.

이들 보좌진들의 근무처는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지역구사무실로 나뉜다.

그동안 우리 지역 국회의원들의 경우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일하는 보좌진은 국회활동 경력이 있는 서울 거주자를, 지역사무소의 경우 지역출신 인사로 채워왔다.

이광희 당선인은 보좌진 구성과 관련해 "지역 인재들을 성장시켜야 한다"며 "굳이 타지역 출신 인사들로 구성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사당내 사무실에서 일할 국회경험이 있는 보좌진 한 명과 행정사무업무를 맡은 한 명 등 2명의 보좌진을 제외하곤 모두 지역출신 인사로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사람들을 성장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회의사당 사무소 5명중 3명, 지역사무소 4명은 전원 지역 인사로 채우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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