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0주기, 박종훈 교육감 "그해 봄을 영원히 기억"
16일 경남교육연수원 기억의벽 앞 추모식 ... '교육 안전 주간' 운영
▲ 경남도교육청, 경남교육연수원 기억의벽 앞 ‘세월호 10주기 추모식’ ⓒ 경남교육청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이기에 우리는 그해 봄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라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모두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기회로 삼자"라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경상남도교육청이 16일 오전 경남교육연수원 내 기억의벽 앞에서 가진 추모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는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이 포함된 15일부터 21일까지 '교육부 안전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박 교육감과 박성수 부교육감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억의벽 앞에서 추모식을 열었다.
경남교육청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모 영화, 추모 연주 등 추모문화제를 진행하고 추모 리본 달기, 추모 사진전, '다안전해 경남교육'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등 아직 끝나지 않은 세월호의 아픔을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라고 했다.
또 경남교육청은 "각급 학교에서 계기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내용을 안내하고, 누리집에 '세월호 10주기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해 교육공동체가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추모 활동에 동참하는 문화를 조성한다"라고 했다.
▲ 경남도교육청, 경남교육연수원 기억의벽 앞 ‘세월호 10주기 추모식’ ⓒ 경남교육청
▲ 경남도교육청, 경남교육연수원 기억의벽 앞 ‘세월호 10주기 추모식’ ⓒ 경남교육청
▲ 경남도교육청, 경남교육연수원 기억의벽 앞 ‘세월호 10주기 추모식’ ⓒ 경남교육청
▲ 경남도교육청, 경남교육연수원 기억의벽 앞 ‘세월호 10주기 추모식’ ⓒ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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