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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율하천공원, 380m 맨발걷기 황톳길 개장

세족장, 의자 등 편의시설도 갖춰

등록|2024.04.18 08:51 수정|2024.04.18 08:51

▲ 김해 율하천공원에 맨발 황톳길 개장 ⓒ 김해시청


"맨발로 걸으며 활력 되찾아요."

전국적으로 맨발걷기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해 율하천공원에 황톳길이 조성돼 18일 개장했다.

김해시는 "맨발걷기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건강관리로 인기를 얻으며 맨발 산책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 건강증진과 치유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라고 밝혔다.

율하천공원 황톳길은 5000만원의 예산으로 기존 공원 산책로 380m 구간에 폭 1.5m 규모로 조성됐으며 세족장과 의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김해시는 "황토 맨발걷기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황톳길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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