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고 추억 남기세요" 여주시 친절 동참 캠페인
'친절로 다함께 더 행복한 여주 만들기' 본격 시동... '3대 중점 실천 과제' 추진
▲ 친절이 지역의 이미지를 바꾸고, 도시의 경쟁력이 된다는 인식 아래 지난해부터 여주시 58개 기관단체와 친절 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 운동을 펼쳐온 여주시가 올해 첫 친절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 여주시
친절이 지역의 이미지를 바꾸고, 도시의 경쟁력이 된다는 인식 아래 지난해부터 경기 여주시 58개 기관단체와 친절 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 운동을 펼쳐온 여주시가 올해 첫 친절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친절로 다함께 더 행복한 여주 만들기'란 캐치프레이즈로 시민 걷기 축제장에 홍보 부스를 차린 여주시는 포토 존을 만들어 "나부터 친절을 실천하면 여주가 행복해집니다"라는 친절 운동 동참 이벤트를 벌였다.
올해는 구체적인 활동 지침인 ▲반갑게 웃으며 인사하기 ▲여주 방문객 사진 찍어주기 ▲내 집(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등 '3대 중점 실천 과제'를 정해 시민들의 일상에 친절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여주시는 시민들의 친절 문화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홍보와 함께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친절은 세상에서 가장 비용이 적게 들지만, 가장 강력하고 큰 힘을 발휘한다"며 "내가 베푼 작은 친절 하나가 긍정의 메아리가 되어 더 행복한 여주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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