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린다. 비가 내리니 초목들이 더 푸르다. 비에 젖은 꽃들이 더 아름답다. 20일 오후 우산을 들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을 산책하였다.
공원의 대형 화분에 아름다운 꽃들이 피었다. 특히 비에 젖은 꽃양귀비는 정말 아름답다. 비에 젖은 양귀비꽃이 바람에 흔들린다. 그 모습이 마치 아름다운 옷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이 보인다.
호수 남쪽에는 튤립이 아름답게 피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가족끼리 산책을 나와 기념사진을 찍는다. 몇 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했던 정원에서는 사진동호회에서 모델을 섭외하여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얀 민들레 씨앗이 바람에 날린다. 서쪽 산책길에는 메타세쿼이아 나뭇잎이 무성하게 피어난다. 비내리는 공원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공원의 대형 화분에 아름다운 꽃들이 피었다. 특히 비에 젖은 꽃양귀비는 정말 아름답다. 비에 젖은 양귀비꽃이 바람에 흔들린다. 그 모습이 마치 아름다운 옷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이 보인다.
▲ 월드컵공원의 꽃양귀비. 비에 젖은 양귀비꽃이 더욱 아름답다. ⓒ 이홍로
▲ 바람에 흔들리는 양귀비꽃 ⓒ 이홍로
▲ 비에 젖은 양귀비 ⓒ 이홍로
▲ 월드컵공원의 튤립 ⓒ 이홍로
▲ 비에 젖은 영산홍 ⓒ 이홍로
▲ 바람에 날리는 민들레 씨앗 ⓒ 이홍로
▲ 월드컵공원 풍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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