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 '흉기 피습' 광주 경찰관들 위문
폭행신고 출동 과정서 50대 피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중상해 입고 수술·입원 치료
▲ 경비대책회의 참석하는 윤희근 경찰청장윤희근 경찰청장. ⓒ 연합뉴스
윤희근 경찰청장이 폭행 피의자의 흉기 피습으로 큰 부상을 입은 광주 경찰관들을 위문한다.
윤 청장은 22일 오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광주광역시경찰청 남부경찰서 효덕지구대 소속 경찰관 3명의 병실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전날 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된 A씨는 신고 출동한 경찰관 4명이 집밖에서 자신을 부르자 흉기(톱날 25㎝)을 들고나와 대문이 열림과 동시에 마구 휘둘렀다.
이로 인해 B 경감(50대)과 C경사(40대‧여)가 안면부와 하체에, D 경위(50대)는 손가락 인대 등에 중상해를 입고 봉합 수술을 받았다.
한편,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대표단은 사건 발생 다음날 입원 치료 중인 동료 경찰관들을 위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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