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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평양 일대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 발사"

순항·지대공미사일 시험 사흘 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록|2024.04.22 16:07 수정|2024.04.22 16:07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 미사일 '화성포-16나' 형의 첫 시험발사를 지난 2일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탄도미사일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북한이 2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우리 군은 오늘 15:01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하였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19일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전투부(탄두) 위력 시험과 신형 지대공(반항공) 미사일 '별찌-1-2' 시험발사 이후 사흘 만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대상인 탄도미사일 기준으로는 지난 2일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20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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