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평양 일대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 발사"
순항·지대공미사일 시험 사흘 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 미사일 '화성포-16나' 형의 첫 시험발사를 지난 2일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탄도미사일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북한이 2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우리 군은 오늘 15:01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하였다"고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19일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전투부(탄두) 위력 시험과 신형 지대공(반항공) 미사일 '별찌-1-2' 시험발사 이후 사흘 만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대상인 탄도미사일 기준으로는 지난 2일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20일 만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