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전 직원 5월 가정의달 '하루 특별휴가' 실시
홍남표 시장 "가족과 함께 재충전 기회" ... 2019년 '노동 존중' 뜻 담아 최초
▲ 홍남표(가운데) 창원특례시장. ⓒ 창원시청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창원시 소속 전 직원 대상 하루 특별휴가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창원시는 "5월 전 직원 대상 특별휴가는 2019년 '노동 존중' 뜻을 담아 최초 실시된 이후 직원 사기를 북돋우려고 매년 시행됐으며,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5월 중 하루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한다"라고 설명했다.
'창원시 공무원 복무조례' 에는 필요한 경우에 시장이 5일의 범위에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다고 규정해 놓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시민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성실히 업무를 수행해온 직원들에게 특별휴가가 가족과 함께 재충전할 수 있는 '쉼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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