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준비에 인건비 지원
유만희 시의원 요청으로 원장-교사 1명씩 지원... 양질 보육서비스 기대
▲ 서울시의회 유만희 의원 ⓒ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에서 새롭게 설치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의 원장과 교사도 개원 준비기간에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남4)은 서울시가 신규 설치 국공립어린이집의 안정적 개원 준비를 위해 개원 전에 원장과 교사 1명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유만희 의원이 지난 2월 제322회 임시회 여성가족정책실 업무보고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개원 전 인건비 지원 검토를 요청한 데 따른 조치로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르면 신규 확충 국공립어린이집은 재원아동 수 기준 충족 후 익월부터 인건비를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유 의원은 "어린이집을 개원하려면 기본적으로 2개월 전부터 준비가 필요하지만, 재원 아동 수 기준으로 정부지원을 받는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준비기간 동안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라면서 "이번 지원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이 더 안정적으로 개원 준비를 해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강남내일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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