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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50대 남성, 지붕 태양광 시설 확인 중 추락 사망

2일 오전 지수면 소재 창고... 진주경찰서, 사고 원인 조사 예정

등록|2024.05.03 11:44 수정|2024.05.03 12:05

▲ 경찰. ⓒ 윤성효


창고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발전 시설을 확인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했다.

경상남도경찰청 진주경찰서는 2일 오전 10시 33분경 한 남성이 진주시 지수면 소재 창고 옥상에서 태양광 시설 철거 작업을 위해 현장 확인 중 밟은 채광창 지붕이 깨져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곧바로 병원에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회사 동료가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원인과 함께 업무상 과실 여부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고,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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