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올해 첫 벼 모내기, 다른 농가보다 열흘 빨라
8일 가북면 용산리 전영지씨 ... 삼광벼 2ha 면적에 이앙
▲ 8일 가북면 용산리 논 벼 모내기. ⓒ 거창군청
▲ 8일 가북면 용산리 논 벼 모내기. ⓒ 거창군청
5월초에 벌써 벼 모내기가 시작되었다. 거창군은 8일 가북면 용산리 전영지(73)씨의 논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알리는 올해 첫 모내기가 펼쳐졌다고 했다.
전영지씨는 다른 농가보다 열흘 이상 빨리 삼광벼를 2ha 면적에 이앙했다.
조정순 가북면장은 "올해 우리 면에 첫 모내기가 시작된 만큼 모든 농민이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며 "앞으로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북면의 전체 벼 재배면적은 90ha로 주 품종은 삼광벼, 해담벼, 추청벼 순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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