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도심 한복판 이런 녹지광장이... 안국역 숨겨진 명소
유채꽃과 보리밭이 한 곳에, 광화문 인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 추천합니다
▲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 옆 열린 송현 녹지광장 풍경 ⓒ 이홍로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 있는 열린송현 녹지광장을 아시는지? 열린송현 녹지광장은 일제강점기 식산은행 사택, 해방 후 미군 숙소 등으로 활용되어 오다가 1997년 한국 정부에 반환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방치되어 오다가 소유권이 한국주택공사로 넘어오고 다시 서울시로 넘어오면서, 최근엔 쉼과 문화가 있는 열린송현 녹지광장으로 임시개방되었다. 지금은 '빛 길 동행'이 열리고 있다.
▲ 열린 송현녹지광의 장미 ⓒ 이홍로
▲ 열린 송현녹지광의 불란서 국화 ⓒ 이홍로
많은 시민들이 넓은 광장을 산책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유채꽃밭이다. 제주도에서나 볼 수 있던 유채꽃을 서울 중심에서 마음껏 구경하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니 놀랍다.
카메라를 통해 보니 유채꽃이 바람에 흔들린다. 카메라 셧터를 저속으로 놓고 유채꽃을 촬영하니 바람에 흔들리는 유채꽃을 촬영할 수 있다.
푸른 보리밭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으면 자연학습도 될 것 같다. 3호선 경복궁역에서 안국역 사이를 걸으며 열린송현 녹지광장과 북촌, 인사동을 둘러보면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 열린 송현녹지광 풍경 ⓒ 이홍로
▲ 열린 송현녹지광의 조형물 ⓒ 이홍로
▲ 넓은 유채꽃밭 ⓒ 이홍로
▲ 열린 송현녹지광의 금영화 ⓒ 이홍로
▲ 열린 송현녹지광의 양귀비 ⓒ 이홍로
▲ 열린 송현녹지광의 디기 탈리스 ⓒ 이홍로
▲ 열린 송현녹지광의 왁스 플라워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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