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하남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에서 ‘도약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 박정훈
경기 하남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에서 '도약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는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전반에 대한 경기도 종합평가다.
하남시는 모바일 체납안내문 발송, 신(新) 징수기법 발굴 등 다양한 체납징수시책을 추진해 2023년 한 해 동안 직전 연도 이월 체납액의 36%에 해당하는 101억원을 징수한 성과를 만들어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하남시는 2022년 '도약상', 2023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지자체가 됐다.
서원숙 시 세원관리과장은 "하남시는 건전한 납세문화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추진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분납 유도 및 정리보류를 실시해 시민의 공감을 받는 조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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