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9일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현장 의견 수렴 및 추가 연계사업 발굴을 위한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 경기도
경기도가 9일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현장 의견 수렴 및 추가 연계사업 발굴을 위한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이천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엔 오병권 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김경희 이천시장, 엄진섭 이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과 김일중 경기도의회 의원,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이천시는 관련 추진 사업으로 국지도 84호선 도로 확·포장 조기 시행을 포함한 지방도 318호선 외 5개 노선의 차로 확장과 부발~기흥선 철도 신설, 이천시 주요 역사 주변 지역에 대한 역세권 개발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선 중첩규제로 어려운 이천시의 실정과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경기도와 이천시 간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고 경기도가 전했다.
오병권 행정1 부지사는 "이천시는 사통팔달의 입지 여건을 가진 산업·물류의 중요한 거점도시"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도로·철도망 등 기반 시설 확충계획을 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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