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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소속 경찰, 석탄일 전날 음주운전 적발

휴일 앞두고 광주서 술자리 이후 운전대 잡았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덜미

등록|2024.05.16 09:02 수정|2024.05.16 09:09

▲ 전라남도 나주경찰서 교통경찰관들이 빛가람혁신도시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다. ⓒ 김형호


전라남도경찰청 소속 경찰이 석가탄신일 전날 밤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광주남부경찰서는 16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나주경찰서 소속 A 경장을 입건했다.

A 경장은 지난 14일 밤 10시 50분께 광주 남구 행암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운행 중에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된 혐의다.

A 경장을 상대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정지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경장이 지인들과 술자리 직후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보고 직위를 해제한 뒤 감찰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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