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한국조폐공사, 지류형 지역화폐 '여주사랑상품권' 업무협약
이충우 시장 "여주사랑상품권을 관광과 접목해 지역에 큰 활력 불어넣을 것"
▲ 경기 여주시는 한국조폐공사과 지류형 지역화폐인 ‘여주사랑상품권’ 업무 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한국조폐공사와 지류형 지역화폐인 '여주사랑상품권' 업무 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전국 81개 지자체에 지류, 카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류형 여주사랑상품권을 최초로 도입한다.
여주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와 시설 개선으로, 지역 내 이용객을 증가시켜 관광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관광의 목적을 가지고 소비하는 경우에만 페이백을 통해 지급·유통되는 방식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용자의 편의 및 지역화폐의 유통과정에 발생하는 각종 수수료가 없어 발행된 지역화폐 전액이 지역 내 상권으로 흘러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추후 지역축제를 포함, 다양한 방식으로 관광프로그램과 접목한 지역화폐 페이백 사업 확대를 구상 중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은 여주가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여주사랑상품권이라는 경제기반 사업을 관광과 접목함으로써 여주시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경제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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