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지부장 노경석)는 28일 전교조 창립 기념일을 맞아 75명의 학생들에게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전교조 경남지부는 2016년부터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고 2023년부터는 초중등 학생을 조합원이 추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교조 경남지부의 기금관리위원회는 추천서를 검토하며, 장학금 지원 대상 학생 선정의 기준을 경제적 어려움이 심하면서도 현재 복지제도의 빈 틈 때문에 지원이 부족한 경우를 우선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