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브랜드 상권에서 2만원 결제하면 7000원 할인
비씨카드 할인... 6월 1일부터 서울 구로구 오류동역과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인근 상권
▲ 6월 1일부터 구로구 오류동역과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인근 로컬브랜드 상권을 방문해 비씨카드로 2만 원 이상을 결제하면 7000원 청구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서울시
6월 1일부터 서울 구로구 오류동역과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인근 로컬브랜드 상권을 방문해 비씨카드로 2만 원 이상을 결제하면 7000원 청구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은 비씨카드 주식회사(대표이사 최원석)와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할인 프로모션 이벤트를 추진한다.
현재 로컬브랜드 상권은 모두 9곳이다. 2022년에는 △중구 장충단길 △마포구 하늘길 △영등포구 선유로운 △구로구 오류버들 △서초구 양재천길, 2023년에는 △노원구 경춘선공릉숲길 △용산구 용마루길, 2024년에는 △관악구 샤로수길 △서초구 서초강남역 상권이 선정됐다.
이번 비씨카드 할인 프로모션은 6월 1일부터 구로구 오류동역 인근 오류버들 상권과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인근 용마루길 상권에서 총 1억4000만 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가맹점은 약 480개로 단란주점·유흥주점 등 일부 업종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로컬브랜드 상권을 방문하는 누구나 상권에서 비씨카드로 2만 원 이상 결제하면, 7000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 페이북 애플리케이션 내 '마이태그' 화면에서 '로컬브랜드 상권 할인' 태그를 추가하고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청구 할인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가을부터는 할인 프로모션 대상을 전체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로 오류버들 상권은 버들나들이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MZ·시니어 중 선호 테마를 선택하면 지역해설사의 상권 소개와 함께 테마에 맞는 추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용산 용마루길 상권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 공간 '소소한 아지트'에서는 다양한 문화 체험 이벤트를 제공한다. 단편영화 상영, 독립서적 전시와 더불어 캘리그라피, 인형 만들기 등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한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할인 프로모션이 더 많은 소비자가 로컬브랜드 상권을 방문하고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로컬브랜드 상권이 서울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상권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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