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민희진 유임, 기존 사내이사 2인은 해임
31일 임시 주주총회서 하이브 측 사내이사 3인으로 선임
▲ 10일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 모습. ⓒ 연합뉴스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신임 사내이사에 하이브 측이 추천한 신임 사내이사 3명이 선임됐다.
민희진 대표이사는 전날 가처분 인용으로 유임돼 어도어 이사회는 1대 3 구도로 재편됐다.
민 대표의 측근으로 기존 어도어 사내이사인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는 해임됐다.
민 대표는 법원이 전날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고, 하이브가 이에 따라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대해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되면서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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