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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탄 학원 승합차, 4m 하천 추락 ... 크게 다친 사람 없어

4일 오후 1시 30분경, 창원 북면초교 옆 소류지 ... 운전자 '급발진 주장'

등록|2024.06.04 16:15 수정|2024.06.04 16:15

▲ 4일 오후 창원 의창구 북면에서 학원 승합차가 하천으로 빠지는 사고가 났다. ⓒ 의창구청


어린이들이 탄 학원 승합차량이 4m 가량 하천 아래로 추락했다. 어린이 3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창원서부경찰서, 창원시 의창구청 등에 의하면 4일 오후 1시 30분경 학원 승합차가 북면초등학교 옆 소류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0대 운전자가 어린이들을 탑승시켜 운행하려던 순간 갑자기 속도가 나면서 전진하다 펜스를 치고 하천으로 빠진 것이다.

당시 차량에는 운전자아 초등학교 어린이 3명이 타고 있었다. 어린이들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2명은 귀가했으며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경찰은 현장 보존과 함께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운전자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4일 오후 창원 의창구 북면에서 학원 승합차가 하천으로 빠지는 사고가 났다. ⓒ 의창구청

  

▲ 4일 오후 창원 의창구 북면에서 학원 승합차가 하천으로 빠지는 사고가 났다. ⓒ 의창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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