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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처럼 들썩인 아파트 "우리 동네 야시장 놀러오세요"

코로나 이후 처음 열려... 2127세대 주민 함께 즐겨

등록|2024.06.05 09:47 수정|2024.06.05 09:47

▲ 모처럼 아파트가 들썩였다. 홍성 내포신도시 한 아파트에서는 야시장이 개장하면서 아파트가 북적였다. ⓒ 신영근



모처럼 아파트가 들썩였다.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 한 아파트에서 야시장이 개장했다. 아파트 100여 미터의 도로에 입주민들이 몰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야시장이 열리는 아파트에는 총 23동, 2127세대가 입주해 있다. 아파트 야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열리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해가 지면서 본격적으로 운영된 야시장에는 퇴근 후 찾아온 입주민들로 떠들썩했다. 야시장은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즐길거리가 다양했다.

야시장을 찾은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경이다. 먹거리가 있는 장터주막에는 입주민들이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있었다. 저녁을 해결하는 가족부터 시원한 맥주 한잔을 마시며 대화하는 중년의 부부까지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추억의 뽑기, 공기총으로 인형 맞추기, 물고기 잡기 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곳도 문전성시다. 뿐만아니라, 닭강정, 탕후루, 닭꼬치, 철판 아이스크림, 바베큐 등 어느 축제 현장보다도 풍성한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미니 바이킹과 에어바운스 등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즐길 거리다. 특히, 야시장에는 어르신을 비롯해 젊은 부부와 학생 등 남녀노소가 한자리에 모이면서 이웃들과 인사를 나누며 즐기는 모습도 많이 보였다.

야시장이 개장하면서 제일 신난 건 아이들이다. 마음껏 소리 지르고 뛰어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야시장은 모처럼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고 있다. 추억의 야시장은 5일 늦은밤까지 이어진다. 

▲ 추억의 뽑기, 공기총으로 인형 맞추기, 물고기 잡기 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곳도 문전성시다. ⓒ 신영근

 

▲ 닭강정, 탕후루, 닭꼬치, 철판 아이스크림, 바베큐 등 어느 축제 현장보다도 풍성한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 신영근

 

▲ 미니 바이킹과 에어바운스 등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즐길 거리다. ⓒ 신영근

 

▲ 모처럼 아파트가 들썩였다. 홍성 내포신도시 한 아파트에서는 야시장이 개장하면서 아파트가 북적였다. ⓒ 신영근

 

▲ 먹거리가 있는 장터주막에는 입주민들이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저녁을 해결하는 가족부터 시원한 맥주 한잔을 마시며 대화하는 중년의 부부까지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 신영근

 

▲ 모처럼 아파트가 들썩였다. 홍성 내포신도시 한 아파트에서는 야시장이 개장하면서 아파트가 북적였다. ⓒ 신영근

 

▲ 모처럼 아파트가 들썩였다. 홍성 내포신도시 한 아파트에서는 야시장이 개장하면서 아파트가 북적였다. ⓒ 신영근

 

▲ 야시장은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즐길거리가 다양했다. 물고기를 잡는 아이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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