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 지진... 부산에서도 흔들림 느껴
9시 현재 인명 및 재산 피해 없어... 영광 소재 한빛원전에도 영향 없어
▲ 12일 오전 8시 26분에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 기상청
12일 오전 8시 26분에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의 진앙은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인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위도:35.70N, 경도:126.72 E )다. 발생 깊이는 8km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거리가 상당히 떨어진 부산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2건이 접수됐다.
다행히 9시 현재까지 재산이나 인명피해에 대한 신고 사례는 없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진앙에서 약 42㎞ 거리에 있는 전남 영광군 소재 한빛원전도 이상 유무 확인 결과 지진으로 인한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