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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중 윤 대통령, 지진 보고받고 "제반 조치 하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중... 안전점검-비상대응 태세 점검 등 주문

등록|2024.06.12 10:30 수정|2024.06.12 10:30

▲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11일 오후(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국제공항에서 다음 국빈 방문지인 카자흐스탄으로 향하기 위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 나온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전 대통령 부부와 인사하고 있다. 2024.6.12 ⓒ 연합뉴스


중앙아시아를 순방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하자 정부에 피해 상황 점검과 비상대응 태세 점검을 지시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지진 발생 상황을 보고받고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에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해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제반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고 서면으로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행안부와 기상청 등에는 "추가적인 여진 발생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신속·정확하게 전파하고, 비상대응 태세를 점검하라"고 당부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지난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3개 나라 방문에 나선 윤 대통령은 전날까지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을 마치고 이날부터는 카자흐스탄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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