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귀산동 해상 예인선 화재, 미얀마 선원 1명 화상
약 1시간 만에 화재 진화, 승선원 9명 전원 구조
▲ 창원 귀산동 마창대교 예인선 화재 ⓒ 창원해양경찰서
창원 귀산동 마창대교 쪽 해상 예인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원 1명이 화상을 입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2시 6분경 창원시 성산구 귀산동 마창대교 남동방 약 1해리에서 예인선 ㄱ호에 화재가 발생해 구조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예인선‧부선에 있던 승선원 9명은 전원 무사히 구조되었지만 미얀마 국적의 30대 남성 1명이 등 부분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되었다.
창원해경은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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