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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메이드 인 이천' 활성화 시동

이천 관내 하나로 마트에 전용 판매대 설치도

등록|2024.06.19 16:19 수정|2024.06.19 16:19
 

▲ 이천시는 지난 17일 이천축협 신청사에 새롭게 오픈한 하나로 마트에 ‘메이드 인 이천’ 전용 판매대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 이천시


경기 이천시가 도시브랜드 '메이드 인 이천'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이천시는 지난 17일 이천축협 신청사에 새롭게 오픈한 하나로 마트에 '메이드 인 이천' 전용 판매대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메이드 인 이천' 사업은 이천시의 우수 품질 농특산물과 사회적 기업 제품, 관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주원료가 국내산인 우수품질 제품에 대한 지역형 원산지표시 정책으로 지역 농특산물 등의 판매율을 높이고 이천시의 효과적인 지역홍보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추진했다.

이에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는 '임금님표이천' 지식재산권을 사용하고 있는 13개 업체 15개 제품에 대해 도시브랜드 '메이드 인 이천' 표기를 권고했다. 도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와 판매 증진을 도모하고자 우선 이천시 관내 농협과 하나로 마트에 '메이드 인 이천' 전용 판매대를 설치하기로 협의했다. 상품코드 발행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 왔다.

브랜드본부는 19일로 예정된 이천농협 하나로 마트 입점을 비롯해 관내 10개 농협 전체 하나로 마트로 '메이드 인 이천' 전용 판매대 입점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천역을 포함해 전국 대도시 기차와 전철 역사에도 '메이드 인 이천' 전용 판매대 설치를 코레일 유통과 협의 중이다.

김경희 시장은 "'메이드 인 이천'은 국내 최초의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증명되는 이천의 산업적·문화적 가치를 표현하는 가장 직관적인 단어"라며 "적극적인 브랜딩 전략으로 '메이드 인 이천'을 국내를 넘어 세계에 이천시를 알리는 대중성 높은 도시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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