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곧 해수욕의 계절... "해양환경보호도 함께"

태안군 20일 관내 기관·단체 150여명 참여

등록|2024.06.20 16:16 수정|2024.06.20 16:16
충남 태안군에서 오는 22일 개장하는 만리포 해수욕장 등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환경 보호 캠페인이 열렸다. 이자리에는 지역 각급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 태안사랑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이 20일 오전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사구와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신문웅


태안군 개발위원회(위원장 전창균)는 지난 20일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및 신두사구 일원에서 태안경찰서, 태안교육청, 태안해양경찰서, 국립공원 태안해안사무소, 태안소방서, 한국서부발전(주)태안발전본부, 원북면주민자치회 등 관내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태안사랑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 태안군 개발위원회 주관으로 태안군내 각급 기관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두리사구에서 외래식물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 신문웅


태안군 개발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8개 기관·단체 소속 직원 , 주민 등 관계자 150명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신두리 해변을 돌며 밀려온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과 천연기념물인 신두이 사구 외래식물 제거 작업을 했다.
  

▲ 태안군 각급 기관단체 직원과 주민들이 충남 태안군 원복면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펼치고 있다. ⓒ 신문웅


전창균 위원장은 "피서철을 앞둔 태안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기관·단체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태안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바른지역언론연대 태안신문에도 실릴 예정입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