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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농업·농촌 변화 요구에 직면, 공세적 정책 추진할 것"

농협 '희망농업·행복농촌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8개 대학교 학생 400여명 홍보체험단 첫출발

등록|2024.06.24 12:00 수정|2024.06.24 14:07

▲ 강호농 농협중앙회 회장(왼쪽 네번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 세번째), 어기구 국회 농해수위위원장(왼쪽 두번째),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왼쪽 첫번째) 및 유상범 국회의원(오른쪽 두번째), 박다정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회장(오른쪽 첫번째) 및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농협중앙회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아래 농식품부) 장관은 24일 "농업·농촌이 기후변화, 농촌소멸과 같이 도전과 변화의 요구에 직면해 있는 만큼 선제적인 시각에서 농업의 디지털 전환, 농촌공간과 세대 전환의 3대 전환을 통해 국민 모두에게 열린 기회가 되는 농업·농촌이 되도록 적극적이고 공세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오전 농협중앙회가 주최·주관하는 '희망농업·행복농촌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면서 "앞으로 희망농업·행복농촌 서포터즈 여러분들이 농업·농촌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주고 우리 농업·농촌의 희망한 미래를 위해 국민과 정부의 가교로서 역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새로운 희망농업·행복농촌 서포터즈의 활동 시작을 알리고, 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의 부활을 통해 국민들에게 농업·농촌 가치를 전파하고 농촌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400여 명의 대학생 서포터즈(홍보체험단)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를 격려하는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송 장관과 함께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이 함께 서포터즈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서포터즈 중 8개 대학교 학생 320여 명은 발대식을 마치고 전국 8개 마을로 3박 4일 농촌봉사활동을 떠났다.
 

▲ 강호농 농협중앙회 회장(오른쪽 다섯번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 네번째), 어기구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오른쪽 여섯번째), 유상범 국회의원(오른쪽 두번째),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오른쪽 세번째), 박다정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회장 및 농협 임원들이 농촌으로 봉사활동을 가는 대학생들을 배웅하고 있다 ⓒ 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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