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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장병, 박격포 훈련 중 부상

31사단 소속 상병, 불발탄 처리 과정서 손가락 등 다쳐... 병원 이송

등록|2024.06.25 13:13 수정|2024.06.25 13:14

발사되는 박격포박격포 훈련. 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연합뉴스


육군 장병이 박격포 사격 훈련 중 부상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4일 육군 제31보병사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께 전남 보성군의 자동화사격장에서 81㎜ 박격포 축사탄(훈련용탄) 훈련 중 일어난 사고로 A(22) 상병이 부상했다.

31사단 소속인 A 상병은 불발탄 처리 과정에서 손가락 골절상 등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 상병은 현재 광주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군 수사기관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처가 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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