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전라남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태균 의원

부의장에 이광일·이철 의원... 7개 상임위원장도 선출

등록|2024.06.27 16:24 수정|2024.06.27 16:29

▲ 더불어민주당 김태균 전남도의원(61·광양3·3선). ⓒ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는 27일 제382회 임시회에서 열린 제12대 후반기 의장 선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태균 의원(61‧광양3)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3선 의원인 그는 당선 인사에서 의회 내부 소통 강화, 도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 구현을 강조한 뒤 "집행부와 협력할 것은 하되, 전남도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회 차원의 목소리를 때론 과감하게 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도의회는 2명의 부의장으로 이광일 의원(여수1)과 이철 의원(완도1)을 선출했다.

7개 상임위원장에는 ▲운영위원장 박문옥 의원(목포3) ▲기획행정위원장 강문성 의원(여수3)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최병용 의원(여수5)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윤명희 의원(장흥2) ▲안전건설소방위원장 최명수 의원(나주2) ▲농수산위원장 김문수 의원(신안1) ▲교육위원장에는 김정희 의원(순천3)이 선출됐다.

이로써 의장과 부의장, 7개의 상임위원장 자리는 모두 민주당이 차지했다.

전라남도의원 61명 중 57명은 민주당 소속이다. 나머지 4명은 진보당 2명(지역구) 정의당 1명(비례대표), 국민의힘 1명(비례대표)이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