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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 전남경찰 명예 '경위' 됐다

전남경찰청, 28일 위촉식 개최..."범죄예방 홍보 열심히 하겠다"

등록|2024.06.28 17:53 수정|2024.06.28 17:53

▲ 가수 송가인(가운데)씨가 28일 전라남도경찰청 명예 경위로 위촉됐다. 왼쪽은 박정보 전남경찰청장. ⓒ 전라남도경찰청


전라남도경찰청은 28일 가수 송가인씨를 명예경찰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청사 무궁화홀에서 개최된 이날 위촉식에는 송가인씨와 전남경찰 직원, 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 진도 출신인 송가인씨는 지난해부터 경찰 홍보 영상을 통해 보이스피싱(사기전화)과 교통사고 예방 등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경찰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송가인씨에게 전남경찰청 홍보 담당 직위를 부여하고, 명예 경위로 위촉했다.

박정보 청장은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송가인씨와 함께 참여치안과 정성치안을 더욱 활성화해 도민께 사랑받는 전남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가인씨는 "명예경찰 활동이 고향 주민의 안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범죄예방과 치안정책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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