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시민단체, 청주시민 희생된 '아리셀 참사' 분향소 설치

충북시민단체, 청주시 율량동 이주민노동인권센터에서 7월 1일부터 분향소 운영

등록|2024.06.30 18:40 수정|2024.06.30 18:40

▲ 경기도 화성시청에 설치된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추모 임시 분향소 모습 (사진=김남균 기자) ⓒ 충북인뉴스


지난 24일 발생한 ㈜아리셀 화재참사로 청주시민 1명 등 23명의 노동자가 희생당한 가운데 청주에서도 이를 추모하는 분향소가 설치된다.

30일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는 7월 1일 분향소를 설치하고 희생자를 추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향소는 충북 청주시 율량동 소재 이주민노동인권센터(소장 안건수) 사무실에 설치된다.

운영은 일주일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이후 오송참사희생제 추모 행사와 연계해 향후 운영방안이 결정된다.

한편 지난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소재 ㈜아리셀 화재폭발사고로 이곳에서 연구소장으로 일하던 청주시민 1명이 희생됐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희생자 추모와 관련해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없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