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소상공인 위한 '우체국 비즈핏(BizFit) 체크카드' 출시
개인사업자 맞춤형… 우편서비스 혜택·사업경비 절감, 매출 분석, 세무 상담 등 다양한 혜택
▲ 우정사업본부는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체국 비즈핏(BizFit) 체크카드’를 1일 출시한다. ⓒ 우정사업본부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유용한 혜택과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체국 비즈핏(BizFit) 체크카드'가 새롭게 출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1일 '우체국 비즈핏(BizFit) 체크카드'의 출시 소식을 알리면서 "우편서비스 이용 금액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해 우체국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비즈핏 체크카드의 혜택으로 사업경비업종(보안, 방역, 렌탈, 통신) 자동납부 시 5%, 음식점 대형마트·전통시장 이용 시 3%의 캐시백이 월 통합 한도내에서 지급된다.
또한 '세무 지원 서비스'(부가세환급 지원, 전자세금 계산서 발행 및 관리, 온라인 세무상담, 상권분석 서비스)와 이용액에 따라 캐시노트 플러스 앱(매출분석 등)의 사용 비용도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제공된다.
이외에도 이 체크카드는 해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해외 전가맹점에서 1%(최대 1만 5,000원, 전월실적(국내) 충족 시)의 캐시백 혜택도 있다.
특히 우정사업본부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카드 발급 고객 1만 명(1회, 10,000원 이상 사용)에게 웰컴 쿠폰(우체국쇼핑 쿠폰 1만 원)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 50만 원 이상 사용 고객 331명을 추첨해 100만 원 여행상품권(1명), 30만 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30명), 편의점 쿠폰(5,000원·300명)도 제공한다.
또 우체국 체크카드를 해외에서 1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 1500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주유권 등을 준다. 카드 이벤트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은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으로 사업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우체국 체크카드를 통해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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