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 위수탁 기관으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선정
서대구역네거리 주변 4구역으로 개발, 오는 11월부터 3년간 운영
▲ 서대구역 광장 조감도. ⓒ 대구시
대구시는 오는 9월 준공되는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을 운영하는 수탁기관으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수탁받아 운영하는 기간은 올해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말까지 3년간이다. 대구시는 위·수탁협약을 오는 10월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시작된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 조성사업은 2022년 말 보상협의 및 수용을 완료하고 지난해 1월 공사를 착공해 올해 9월 완공 예정이다.
이후 준공검사와 이관절차 등이 완료되면 11월부터 시설을 개장한다.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은 서대구역네거리를 중심으로 3만㎡ 규모에 4구역으로 조성된다.
1광장은 중앙광장으로 공원으로 조성되고 2광장은 산업단지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2026년 지하주차장 건설 이후 광장으로 추가 조성된다.
3·4광장은 서대구역 개통 이후 만성적인 역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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