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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 위수탁 기관으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선정

서대구역네거리 주변 4구역으로 개발, 오는 11월부터 3년간 운영

등록|2024.07.01 10:42 수정|2024.07.01 10:42

▲ 서대구역 광장 조감도. ⓒ 대구시


대구시는 오는 9월 준공되는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을 운영하는 수탁기관으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수탁받아 운영하는 기간은 올해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말까지 3년간이다. 대구시는 위·수탁협약을 오는 10월 체결할 예정이다.

동대구역 광장, 공영주차장 등을 관리해오고 있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시설운영 관련 축적된 기술과 전문성 활용 등으로 효율적인 편의를 제공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시작된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 조성사업은 2022년 말 보상협의 및 수용을 완료하고 지난해 1월 공사를 착공해 올해 9월 완공 예정이다.

이후 준공검사와 이관절차 등이 완료되면 11월부터 시설을 개장한다.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은 서대구역네거리를 중심으로 3만㎡ 규모에 4구역으로 조성된다.

1광장은 중앙광장으로 공원으로 조성되고 2광장은 산업단지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2026년 지하주차장 건설 이후 광장으로 추가 조성된다.

3·4광장은 서대구역 개통 이후 만성적인 역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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