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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은 양평고속도로 조기 완공 간절히 원해"

전 군수 1일 군청서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 "관광산업 활성화"

등록|2024.07.01 18:01 수정|2024.07.01 18:01

▲ 전진선 양평군수 ⓒ 박정훈


 "제 이름 그대로 양평군을 위해 전진하겠다."

전진선 경기 양평군수는 1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2주년 언론브리핑을 열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전 군수는 "그동안 이청득심(以聽得心)의 마음으로 다양한 소통 노력을 해왔다"며 "이에 군 단위 인구수에서 전국 1위, 군 단위 인구 증가에서는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민선8기 전반기 성과로 군민과의 소통, 국제교류 협력, 공무원, 언론과의 소통 등을 꼽았다. 이어 향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상생일자리 사업, 청년 인턴십 등 일자리 지원사업, 친환경 농업‧축산업 지원 사업, 청년 농업인 등 귀농취촌 활성화, 세미원 배다리 개통 등을 제시했다.

양평군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지방재정 집행평가 우수(2024년) 등 76개 부문 대외평가 등에서 선정돼 12억 원의 사업비 등을 확보했다. 또 82개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502억 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그는 "지역경제 전체 흐름은 관광산업"이라며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이날 친환경 관광도시 정착 및 밀 산업 육성, 조속한 서울~양평고속도로 착공을 강조했다.

그는 양평고속도로 관련 "군민은 조속히 양평고속도로가 착공될 뿐 아니라 조기에 완공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양평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양평의 인구는 5만명 정도 증가해 자족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전 군수는 "양평-서울 간 고속도로와 국도 37호선 여주~양평 구간 확장, 국지도 88호선 강상~강하 구간 확장 등 챙겨야 할 과제가 많은 상황"이라며 "군민과 소통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진선 양평군수 민선8기 2주년 기자회견 모습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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