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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에 최초로 여성 의장이 탄생했다

후반기 의장에 유진선, 부의장에 이창식 선출

등록|2024.07.01 18:28 수정|2024.07.01 18:28

▲ 제9대 용인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유진선(민주당?3선)의원, 부의장에 이칭식(국민의힘·재선)의원이 선출됐다 ⓒ 용인시의회


경기 용인시의회 역사상 첫 여성 의장이 선출됐다.

용인시의회는 제9대 용인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유진선(민주당, 3선)의원, 부의장에 이칭식(국민의힘·재선)의원이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

용인시의회는 이날 제28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제9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유진선 의원, 부의장에 이창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유 의원은 무기명 투표에서 26표, 이 의원은 20표를 얻어 부의장에 당선됐다.

유진선 신임 의장은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언제나 시민편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시의회, 소통과 협력으로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하는 책임있는 시의회가 되겠다. 지역 균형발전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창식 부의장은 "후반기 부의장직을 맡겨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소통과 협치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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