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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사상 첫 여성 부의장... 김은미 의원 선출

"정당정치 아닌 생활밀착형 정치로 군민 기대에 부응할 것"

등록|2024.07.02 09:10 수정|2024.07.02 09:10

▲ 홍성군의회 개원이래 첫 여성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은미 의원. ⓒ 이은주


제9대 홍성군의회가 지난 1일,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한 가운데 개원 이래 처음으로 여성 부의장이 탄생했다.

김은미 의원(국민의힘)이 총 11표 중 6표를 득표해 부의장으로 선출된 것이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은미 의원은 제8대 군의원으로 입문하여 제9대까지 재선의원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제9대 의회 전반기에는 행정복지위원장을 역임했다.

김 부의장은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개원 이래 최초 여성 부의장으로 선출해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여성 특유의 따뜻함과 섬세함을 바탕으로 정당정치가 아닌 책임정치, 생활밀착형 정치를 펼쳐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홍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9대 홍성군의회에 거는 군민들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가 되겠다"며 "또한,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집행부 견제에 충실하며 열린 마음으로 소통을 강화해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끝으로 김 부의장은 "늘 군민의 곁에서 군민만 바라보며 홍성군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께서도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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