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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열린송현녹지광장 '감성 한 조각' 구경하세요

등록|2024.07.02 08:34 수정|2024.07.02 08:34
서울 도심 열린송현녹지광장(종로구 송현동)에서 유명 조각가의 대형 조각작품 23점이 8월 15일까지 전시된다. 지난 1일 오후 4시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열리는 '감성 한 조각'을 감상하고 왔다.

전시명 '감성 한 조각'은 송현동 부지의 개방된 열린 공간 개념을 살려 다채로운 조각 작품을 공원 잔디 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초록의 쉼터에서 오감을 만족하는 감상의 시간을 갖는다면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넓은 잔디광장에 전시된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어 좋다.
 

▲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감성 한 조각'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 이홍로


 

▲ 열린송현녹지광장의 인디안 국화 ⓒ 이홍로


 

▲ 김도훈 조각가의 horse ⓒ 이홍로

   

▲ 이형영 조각가의 '일출, 일몰' ⓒ 이홍로

   

▲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전시된 조각품 ⓒ 이홍로

 
열린송현녹지광장의 산책로에는 범의 귀, 인디안 국화 등 아름다운 꽃들도 활짝 피어 있어 눈을 즐겁게 한다. 전시 작품 23점을 여유 있게 감상하려면 강한 햇살을 피하여 오전이나 오후 늦은 시간이 좋겠다. 같은 작품이라도 보는 위치에 따라 느낌이 다를 수 있으므로 여러 방향에서 감상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전시된 작품. 권치규 조각가의 '대국(對局) ⓒ 이홍로

   

▲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전시된 작품. 신한철 조각가의 '평화로운 일상' ⓒ 이홍로

   

▲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전시된 작품. 김경민 조각가의 '휴식' ⓒ 이홍로

   

▲ 열린송현녹지광장 풍경 ⓒ 이홍로

   

▲ 열린송현녹지광장 풍경 ⓒ 이홍로


이날은 파란 하늘과 흰 구름도 작품의 일부가 되어 눈을 즐겁게 해준다. 열린송현녹지광장은 경복궁역과 안국역 사이에 있어 산책하기에 좋다. 열린송현녹지광장의 조각품들을 감상하고 인사동에 들러 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구경하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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