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새 개개비, 주남저수지 연꽃 속 '내한 공연'
2일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사진 촬영 ... 사진작가들 찾아와 촬영하기도
▲ 창원 주남저수지 찾은 여름철새 개개비. ⓒ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철새도래지 창원 주남저수지 연꽃습지에 여름철새 개개비가 찾아왔다. 마치 이 새가 내는 소리는 '구애의 노래로 내한 공연'을 펼치는 것처럼 여겨진다.
최종수 생태사진작가는 "녀석들이 이곳에서 짝을 찾아 둥지를 틀고 번식한다"라며 "장맛비가 내리는 아침 연꽃 습지는 개개비의 구애의 내한 공연으로 소란스럽다"라고 했다.
최 생태사진작가는 "개개비로 인해 연꽃 습지는 화려한 공연장으로 변신한다"라며 "이 공연을 촬영하기 위해 전국에서 수많은 사진작가가 찾아와 카메라에 담기에 여념이 없다"라고 했다.
▲ 창원 주남저수지 찾은 여름철새 개개비. ⓒ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 창원 주남저수지 찾은 여름철새 개개비. ⓒ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 창원 주남저수지 찾은 여름철새 개개비. ⓒ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 창원 주남저수지 찾은 여름철새 개개비. ⓒ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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