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행복", 우쿨렐레 든 시민들의 작은 음악회
충남 당진시립중앙도서관, 도·시·락 문화 프로그램 성황리에 운영
▲ 한울 우쿨렐레앙상블 매주 화요일마다 꾸준히 모여 연습하며 다양한 곡을 연주하고, 각자의 색깔을 뽐내며 1년 동안 지속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김정아
지난 6월 29일 당진시립중앙도서관 4층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에 초여름의 따뜻한 햇살처럼 감미로운 음악이 울려 퍼졌습니다.
한울 우쿨렐레 앙상블의 작은 음악회가 개최된 것인데요. 이 행사는 당진시립도서관과 당진남부사회복지관의 지원과 현대제철 어울림봉사단 최종섭 단장의 음향장비 협찬으로 이뤄졌습니다.
▲ 한울우쿨렐레 앙상블한울우쿨렐레 송현숙회원은 특별한 경험이었다면서 두근거림으로 연주했다고 했다. 이 시간이 함께여서 행복했다고 말한다. ⓒ 김정아
▲ 한울우쿨렐레 앙상블한울우쿨렐레 한수지단장과 함께 연주하는 회원들은 음악의 매력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그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 ⓒ 김정아
한울 우쿨렐레앙상블 한수지 단장은 "이번 작은 음악회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앙상블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앙상블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송현숙 회원은 "우쿨렐레 연주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함께 음악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당진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당진시민들이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런 프로그램은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중앙도서관 4층)에서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됩니다.
▲ 한울우쿨랠래 앙상블초여름날 작은 음악회가 당진시립중앙도서관 4층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에서 진행되었다. ⓒ 김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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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우쿨렐레 앙상블당진시립중앙도서관 4층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에 초여름의 따뜻한 햇살처럼 감미로운 음악이 울려 퍼졌습니다 ⓒ 김정아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당진신문에도 송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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