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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농업, 당면하고 있는 현 상황은 녹록치 않아"

3일 농협중앙회 주최 '경남.부산.울산 농협 현장경영' 행사 참석

등록|2024.07.03 15:26 수정|2024.07.03 15:26

▲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부산·울산농협 현장경영’ 행사 ⓒ 경남도청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농협 조합장들을 만나 "농협은 대한민국 농업 발전과 농촌의 번영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박 도지사는 "국민의 생명산업이고 필수산업인 농업이 당면하고 있는 현 상황은 녹록치 않다"며 "경남도는 경남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업인들의 현장 이야기를 더욱 경청하고 농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박 도지사가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부산·울산농협 현장경영' 행사에 참석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경남부산울산 농협 조합장들과 함께 농업‧농촌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매년 농협중앙회 주최로 열리는 행사로, 농협중앙회 임원, 농협 지역본부‧시군지부, 163개 지역조합장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여영현 농협상호금융 대표,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 윤해진 농협생명보험 대표도 함께 했다.

행사장에서는 '경남쌀' 1억 원 기부 전달식도 열렸다. 경남도는 쌀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당 가정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어 열린 행사에서는 강호동 회장 주재로 경·부·울 농협 업무보고, 조합장과의 대화가 열렸다.
 

▲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부산·울산농협 현장경영’ 행사 ⓒ 경남도청

  

▲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부산·울산농협 현장경영’ 행사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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