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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나눔경영 실천... 지역소멸 위기극복 위해 '1사1촌'

경기도 연천군 횡산리마을에 물품 후원... 자매결연 마을과 유대관계 강화·봉사활동 지속 추진

등록|2024.07.05 08:27 수정|2024.07.05 08:27

▲ 코레일유통 임직원이 연천군 횡산리마을을 찾아 물품을 전달하고 마을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이광진 경영관리본부장, 오른쪽 세 번째가 이상호 노동조합위원장. ⓒ 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은 지역소멸 위험지역의 위기 극복과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연천군 황산리마을을 찾아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코레일유통은 5일 "전날(4일) 임직원 대표 8명이 횡산리마을을 방문해 마을전체인 총 25개 가구에 1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후원했다"면서 "간담회를 열고 인구부족으로 인한 지역소멸 문제와 농산물 판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도·농간 균형발전 및 비무장지대 거주 농촌에 대한 관심과 나눔경영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유통과 횡산리마을은 2019년 5월에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마을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과 코로나19 시기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광진 코레일유통 경영관리본부장은 "횡산리마을 주민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하반기에 또 다른 자매결연 지역인 전라북도 무주군 초리마을에도 물품을 후원하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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