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여주시, 여주초 신설대체이전 학교복합시설 설계용역 착수

여주역세권에 시민과 학생 위한 문화체육공간 조성

등록|2024.07.05 14:59 수정|2024.07.05 14:59

▲ 경기 여주시는 지난 4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여주초 신설대체이전 학교복합시설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 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지난 4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여주초 신설대체이전 학교복합시설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하여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 박시선 부의장, 정병관 의원과 여주교육지원청 한관흠 교육장, 여주초등학교 관계자 및 시청 관련 부서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설계용역 수행업체인 ㈜해마 건축사사무소에서 용역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한 후 참석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여주역세권 학교 부지에 조성되는 학교복합시설은 연면적 약 6,500㎡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수영장, 2층에는 돌봄교실과 다목적실, 3층에는 다목적체육관, GX실 및 대강의실, 4층에는 메이커스페이스와 강의실로 구성된다.

9개월간의 설계 용역 이후 2025년 7월 착공하여 2027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민과 학생이 동시에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며 "특히 장애인이 사용하는데 불편하지 않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시설이 조성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