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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읍성에 가면 재미난 것들이 많아요"

문화유산허브해미읍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눈길

등록|2024.07.13 15:49 수정|2024.07.13 15:49

▲ 문화유산허브해미읍성이 ‘생생 국가유산 <성벽에 새긴 역사>’ 프로그램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 문화유산허브해미읍성


서산시 해미읍성에서는 재미난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문화유산허브해미읍성에서 선보이는 '생생 국가유산 - 성벽에 새긴 역사' 프로그램도 그 중 하나다. ▲ 포토그래피-호야나무를 담다 ▲ 탱자성을 지키는 사람들 ▲ 나만의 역사책 '해미읍성실록'으로 이뤄진 프로그램은 사진촬영, 생태체험, 나만의 읍성 성곽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진 탓에 주요 참가 대상인 관광객과 초등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 '포토그래피-호야나무를 담다' 진행 모습. ⓒ 문화유산허브해미읍성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해미읍성 회화나무 일원에서 열리는 포토그래피-호야나무를 담다에서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회화나무를 주제로 나만의 특색있는 사진도 촬영하고, 전문사진작가(청춘작가 정주은)가 무상으로 촬영도 해줄 예정이다.

탱자성을 지키는 사람들은 오는 10월 16일 해미읍성 소나무 숲과 대나무 숲, 청허정 일원에서 성연초 학생들과 생태모니터링, 생태체험, 친환경 숲속 작은 음악회를 진행한다.

오는 9월 26일 해미읍성 성곽에서 열리는 나만의 역사책 '해미읍성실록'에서는 성연초 학생들이 성곽 일부를 돌아보면서 각자성석을 찾아 보고, 나만의 개성 있는 성곽 모형 만들기에 도전할 계획이다.

문화유산허브해미읍성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산시의 대표적 국가유산인 해미읍성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특히 오는 20일 열리는 '포토그래피-호야나무를 담다'의 경우는 관광객 대상 프로그램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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