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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거부 윤석열정권 규탄" 울산 곳곳서 100인 '1인 시위'

진보당 울산시당, 3일간 전 지역서 진행... 대의원대회 열고 "2026 지방선거 승리" 밝혀

등록|2024.07.15 17:56 수정|2024.07.15 17:56
 

▲ 진보당 울산시당 한 당원이 15일 울산 시자기에서 1인 피케팅을 하고 있다. ⓒ 진보당 울산시당



"채상병특검 두 번이나 거부한 윤석열정권을 규탄한다."

진보당 울산시당이 15일, 전 지역 100인 1인 피케팅을 시작했다. 피캐팅은 오는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울산 시내 곳곳에서 피케팅을 진행 중인 진보당 울산시당은 "채상병특검 거부에 대한 국민들의 원성이 높다"며 "울산시민과 함께 공분하는 피케팅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진보당울산시당에 따르면, 시당은 지난 주말인 13일 오후 2시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시당 분회장 및 간부수련회를 진행했다.

울산시당은 "이날 3기 사업 결정과 함께 '채상병특검 두 번이나 거부한 윤석열정권 규탄!' 전지역 100인 1인 피켓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당은 시당 분회장 및 간부수련회와 관련 "이 행사 마지막 순서로 3기 1차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며 "이 자리에서 '2026년 지방선거 승리!', '실력을 갖춘 울산의 대표정당으로 도약' 등 2대 사업목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3가지 사업방향으로는 '당원에 대한 기초사업을 통해 당원들의 힘이 성장하는 당 생활을 만들어간다', '울산 전 선거구 후보출마, 10명 이상 의 당선자 배출로 2026 지방선거 승리한다', '실력을 갖춘 대표정당, 대중정당으로 도약해 1만시대를 연다'로 정하는 등 5가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기본과제를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석수 울산시당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실력을 갖춘 대표 진보정당으로 자리매김하고 2026년 지방선거 승리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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